운전직 공무원 시험 장점과 단점 정리하기. 최근 실업률 증가로 인해 공무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대부분 처음 시작하면 일반 행정직 공무원을 준비하지만 높은 경쟁률과 커트라인에 막혀 다른 직렬로 관심을 넓히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운전직 공무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전직 공무원이란?

운전직 공무원이란 말 그대로 공공기관에서 차량운전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시청, 도청, 군청, 구청, 교육청 등의 기관에서 차량 운행과 관리업무를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운전직 공무원 응시자격은?

운전직공무원은의 응시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만 18세 이상

2. 대형 운전면허 소지자(경력채용의 경우 대형버스 운전경력 1년 이상)

3. 특수차량의 경우에는 각 차량별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운전직 공무원 응시지역

운전직 공무원은 지방직으로서 각 시도별로 경력이 있는 사람을 뽑는 곳과 무경력으로 뽑는 곳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공개채용 : 강원도, 경북, 부산, 충북, 울산

경력채용 : 서울,인천,광주,경기,경남,강원,대구,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

 

운전직 공무원 시험과목

공개채용 : 국어, 한국사, 자동차 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경력채용 : 사회,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운전직 공무원 장점

첫 번째로, 정년보장이 되고, 공무원으로서의 혜택은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기본급 외에도 초과근무, 명절휴가비, 정근수당 등으로 부족한 기본급을 보충해 주며, 퇴직 후에는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적은 과목수로 인한 수험기간 단축입니다. 공개채용 3과목, 경력채용 2과목에서 보듯이 일반행정직과 달리 과목수가 적어 수험기간을 짧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평균 공무원 시험 준비기간이 2년이라고 본다면 운전직 공무원은 본인 노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 내외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낮은 민원 강도입니다. 사회복지직, 일반행정직은 대민업무를 주로 수행하기 때문에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반면에 운전직 공무원은 본인이 맡은 차량의 운행과 관리가 주업무이기 때문에 민원인과 대면할 일이나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가 적습니다. 또한, 각 부처 조직과의 관계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직장 상사와의 스트레스도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전직공무원 단점

소수직렬인 만큼 조직 내에서 주류로 인정받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단점의 경우 공무원이 되기 전 어떤 일을 했느냐에 따라, 본인의 성격에 따라 받아들이는 강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운전직 공무원을 적성에 맞거나 혹은 천직이라고 생각해서 들어오는 사람은 대부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직장과 합격만을 보고 준비하신다면 운전직공무원을 추천합니다. 20대보다는 어느 정도 일을 해본 경험이 있고, 가정이 있어 빠른 기간 안에 승부를 볼 30대 중반의 남자에게는 매력적인 직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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