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무원 업무와 장점, 경쟁률 정리.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꾸준히 채용인원이 증가해왔습니다. 단기합격을 목표로 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회복지공무원을 염두에 두기도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장단점과 준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 공무원이란?
사회복지공무원은 시청,군청,읍면동 등 행정기관에서 각종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복지 분야에도 여러 과가 나뉠 수 있습니다.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등 범주를 나누어 클라이언트, 즉 수혜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사회복지 공무원은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시험입니다. 단, 일반행정직과 달리 사회복지 3급 자격증 이상을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자격증은 하나의 진입장벽으로 일반행정직이 쉽게 넘어오지 못하는 동시에 경쟁률을 다소 낮추어 결과적으로 커트라인이 조금 낮게 형성되기도 합니다.
사회복지직 시험과목
사회복지 공무원 시험 과목은 현재는 선택과목이 있지만 내년부터 선택과목의 폐지로 5과목으로 고정됩니다.
2022년 시험과목 :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개론, 행정법 총론
사회복지 공무원 업무
기본적으로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업무가 많습니다. 행정기관 방문하는 분들은 대부분 저소득이거나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이 많습니다. 이들을 위한 기초생활보장과 관련된 업무, 지원금 관련 업무, 방문서비스 등 복지와 관련된 정책을 실제 일선에서 담당하는 분들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사회복지 공무원 장점과 단점
사회복지 공무원 장점은 일반행정직에 비해 낮은 경쟁률과 합격선입니다.
처음부터 사회복지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반행정직을 오래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넘어오기도 합니다. 사이버 대학을 통해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게 그 예입니다.
사회복지 공무원 단점은 민원인과의 잦은 마찰과 업무량 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민원인들을 대하다 보면 정신질환, 알코올 의존증, 치매 환자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들과의 대화에서 폭언, 심지어 폭행까지 일어나 우울증을 겪는 이들도 다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서비스를 위해 집집마다 다니다 보면 난처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 쉬워 여자분이라면 부담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업무량의 경우 사회복지 공무원을 최근에 대량 채용했지만 복지사회로 진행되면서 많은 정책이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필시 수혜자들과의 접점에 있는 공무원들이 전부 떠맡아야 하는 만큼 잦은 초과근무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무원 준비하는 법
첫째 : 자격증 취득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3급 이상 자격증 취득을 위해 사이버 대학 등을 통해 최대한 단기간에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 응시지역 선택
내가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경쟁률과 합격선, 채용인원을 확인해 봅니다. 전통적으로 커트라인이 높은 곳이 있지만 채용인원에 따라 변동이 심한 편이기도 합니다.
이후 3개년의 지역별 채용인원 등을 확인하고 내가 응시할 지역을 미리 선택하고 어느 정도 점수가 합격 안정권인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셋째, 학원 혹은 인간 성택
최근 코로나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렵고, 온라인 강의 시장의 발달로 인터넷 강의를 추천합니다.
대신에, 의지가 약하거나 평소 공부량이 많지 않은 분이라면 가까운 곳에 학원이 있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결론
복지업무의 증가와 함께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인원은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시절에는 합격만 바라보지만 막상 임용 후 삶에 회의를 느끼는 분들도 많이 있는 만큼 본인의 성격, 의지 등을 꼭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사회복지 직렬에 도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